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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 열려'봄, 별빛이 우리를 바라보다'는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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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2  2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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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거제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옥포수변공원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거제사람들’과 일반시민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추모행사에는 바람이 세차게 부는 궂은 날씨에도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봄, 별빛이 우리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4주기 행사는 김현숙 국악연구소 소장과 단원들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노래공연, 추모글,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준비한 장윤영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은 “내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자 처벌 등이 이루어져 좀 더 밝은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 준비하느라 고생한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월호 추모행사는 원래 2015년과 2016년, 옥포에 있는 노동단체 ‘새터’가 진행하던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2017년부터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공동대표 박기련, 장윤영, 천현주)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준비하면서 몇몇 뜻있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그리고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거제사람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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