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동부초등학교(교장 노순영)가 6월 28일(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럼스트럭(DRUM STRUCK)’ 공연을 관람하였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 예술 공연정보에 취약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공연관람을 마련한 기획 바우처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본교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공연기회를 주기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측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공연티켓과 이동버스를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으로 학생들이 공연관람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

‘드럼스트럭’은 드럼-연극 퍼포먼스인 공연으로 관객이 북을 치며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이날 동부초 학생, 학부모, 교사 60여명은 흥겨운 아프리카 리듬에 맞춰 드럼을 치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관람하니 흥겹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앞으로도 자주 관람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순영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각과 감수성도 함께 키워준 소중한 문화체험활동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문화적 풍요를 누리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